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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튜버 덕자 출연 '3년동안 번 5억,,,전부 사기당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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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튜버 덕자 출연 '3년동안 번 5억,,,전부 사기당해..'

라봉리 2020. 8. 31. 23:01

 

KBS 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함께 고민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명 아프리카 BJ 이자 튜버인 덕자가 출연하였다.

 

입장부터 덕자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 덕자는 마음아픈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덕자에게 "인터넷 방송을 처음에 어떻게 하게 된 거냐"고 묻자 

덕자는 "회사를 다녔었는데 발음도 안 좋고 어리숙해 보이니 전화 받는 업무를 잘 못했다"며

"왕따를 당하고 화장실에서 김밥을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이에 "회사를 그만두고 트라우마가 생기면서 취업을 못 하겠다, 

집에서 혼자 술만 마시다가 너무 외로워서 술 친구가 필요했다" 며

"술 친구 구하려는 느낌으로, 1대 1 이런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한 명이 봤지만 두 명 세명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kbs무엇이든 물어보살 76회 캡처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덕자는 

자신의 어눌한 발음 때문에 사람들이 바보로 바라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3년을 방송하며 5억가량의 큰 금액을 벌었지만 

어리숙하게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평소에 착하고 순수하기로 소문난 덕자에게 

많은 꾼들이 사기를 쳐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무시당하는게 고민이지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깨끗한 덕자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해 bj 턱형과도 사건사고가 많았던 덕자

앞으로 좋은 사람만 만나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했으면 좋겠다.

 

덕자전성시대 유튜버 캡쳐